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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정책컨설팅팀 2026-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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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shington Weekly May 6, 2026




 

미국정책컨설팅팀은 미국의회 보좌관들과 기자들이 가장 주목하는 정치·정책을 뉴스레터로 보내드립니다. 워싱턴의 정치전문 미디어 CQ, AI기업 Fiscalnote와 협업하여 미국의 중요 정책동향을 분석한 월간 US Policy Navigator는 유료이며, 프리미엄 구독자에게는 월간보고서와 함께 특별 이슈를 심층분석, 해설하는 Special Brief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구독신청, 고객 맞춤형 보고서 요청 등은 uspolicy@draju.com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인디애나 주상원 예비선거    |   5일 인디애나 주의회 예비선거가 치러진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공화당 주의회 의원 8명을 낙선시켜려고 하고 있음. 8명의 주의원은 지난 12월 인디애나 주의회 선거구 재획정안을 표결할때, 대통령과 당 지도부의 뜻과 달리 반대표를 행사했음. 아직 개표가 완료되지 않았으나, 현재 이 중 최소 5명의 의원이 재선에 실패할 것으로 예상됨. 트럼프 지지 그룹은 이 8명 의원에 맞서는 후보를 지원하는데 최소 1,350만 달러 이상 정치자금을 집행함. 연방이 아닌 주의회 예비선거에 대통령 및 전국적인 단체가 개입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 지도부는 오는 19일로 예정된 켄터키 예비선거에서 꾸준히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는 토마스 매시(공화, 켄터키 4 지역구) 연방하원의원을 낙선시키려는 압박을 가하고 있음. 



JD 밴스 부통령 중서부 순회     |   같은날 JD 밴스 부통령은 오하이오 및 아이오와에 방문함. 본인의 고향인 오하이오에서는 예비선거에 참여했으며, 전 DOGE 공동의장이자 2024년 대선 후보였던 비벡 라마스와미 주지사 후보를 지지함. 이어서 아이오와에서 잭 넌(공화, 아이오와 3 지역구) 하원의원의 재선 유세를 지원함. 넌 의원의 지역구는 경합지역으로 올해 민주당 하원 선거위원회(DCCC)에서 최우선 공략지로 선정함. 밴스 부통령은 유세연설에서 민주당을 거세게 비판하며 오는 중간선거에서 공화당 지지자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호소함.


독일 주둔 미군 5천명 철수 발표     |   트럼프 대통령은 2일 독일 주둔 미군 병력 중 5,000여 명을 철수할 것이라고 발표함. 독일에는 현재 약 36,000명의 미군이 배치되어 있으며, 미국 본토바깥에서 가장 큰 규모의 미 공군 기지를 비롯해 40여개의 미국 군사시설이 위치함. 이번 조치는 독일 등 우방국과의 상의도 없이 발표되어, 유럽내에 반미정서를 더욱 고조시키고 있음. 미 의회는 국방수권법(NDAA) 등을 통해 유럽내 주둔 미군 병력의 최소 규모를 76,000명으로 의무화하고 있음. 트럼프는 이번 조치가 동맹국이 이란전쟁을 지원하지 않았기에 보복을 하는 것이라며 설명했고, 일본, 한국 등 기타 동맹국에도 유사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밝힘. 현행법은 한국내 미군 병력의 최소 규모를 또한 28,500명으로 의무화하고 있으며, 감축전에는 국방부 장관이 의회의 승인을 받을 것을 명시함.


상원 공화당 예산안 공개    |    상원은 지난 30일 예산결의안을 가결해 ICE 및 CBP에 최대 1,400억 달러 배정을 승인함. 이에 따라 2일, 상원 법사위원장 척 그래슬리(공화-아이오와) 의원은 법무부 및 국토안보부(DHS) 예산조정안(reconciliation bill)을 발표함. 총 700억 달러 규모의 법안에는 ICE 예산 382억 달러, CBP 예산 260억 달러, 국토안보부 장관 재량 예산 15억 달러 등이 포함되어 있고, 특히 백악관내 현재 건설중인 연회장의 보안 관련 예산 1억 달러가 포함됨. 이는 시크릿 서비스 운영예산 및 연회장 건설 예산과는 별개항목이어서 위법, 위헌논란이 예상됨.

 




미-중 정상회담     |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4일 부터 이틀간 베이징에 방문할 예정. 당초 3월말로 예정되어 있던 일정은 이란 공습에 따라 한차례 연기됨. 이번 방문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과 정상회담을 통해 이란, 관세, AI 등 폭넓은 주제를 논의할 것으로 알려짐. 


루비오 장관 교황 알현 예정    |    국무부는 오는 7일 부터 이틀간 루비오 장관이 이탈리아에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함. 루비오 장관은 이탈리아 총리 접견 이후 바티칸에 방문해 교황을 알현할 계획임. 트럼프 행정부는 이란 공습 이후 바티칸의 반전과 평화 메세지에 반박하며 교황을 비판한 바 있음. 지난 5일 백악관 일일 브리핑을 직접 주재한 루비오 장관은 기자의 질문에 "이번 방문은 이란 등 전쟁과 무관하며, 수개월 전 부터 예정된 접견"이라고 답변함. 이탈리아 총리 또한 이란 공습에 반대 입장을 표명한 가운데, 루비오의 이탈리아 방문에서 관련 주제가 대두될 것은 불가피해 보임.


 




거세지는 데이터센터 건설 반대 여론 


 

4일 유타주 박스엘더 카운티 의회는 약 162㎢(4만 에이커) 부지에 9GW급 대규모 데이터센터 건립 안을 만장일치로 승인함. 해당 시설은 트럼프 대통령의 데이터센터 확충 행정명령에 따라 미 공군이 유타주 군사시설개발청(MIDA)에 부지 확보를 요청하며 추진되었으나, 지역 주민들은 수주간 집단 민원을 제기하고 표결 당일 수백 명이 시위하며 강력히 반발함. 

지금까지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반대 여론은 진보 성향의 유권자를 중심으로 나타났으나, 공화당 우세지역인 유타주를 비롯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음. 지난 4월 발표된 하버드-MIT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32%가 거주지역 인근에 데이터센터 건설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남. 나아가, 찬반 입장을 떠나 응답자의 3분의 2가 데이터센터가 들어서면 전기비가 상승할 것이라고 인식함. 지난 2월 발표된 블루로즈리서치의 여론조사에서는 응답자의 52%가 데이터센터 건립에 반대의견을 냈으며, 지난 1월자 퓨리서치 여론조사에 따르면 데이터센터에 대해 더 많은 정보를 접할수록 반대 의견이 강화되는 경향이 뚜렷해짐. 

이에 따라 정치권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음. 현재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과 알렉산드리아 오르테스 코카시오 하원의원의 건립 유예(모라토리엄) 법안 발의를 시작으로 메인, 뉴저지, 오레건 등 전국 각지에서 주 및 지방정부 차원의 고강도 규제 조례안이 대거 상정되고 있고, 11월 중간선거에서 중요 이슈로 부상하고 있음(관련 내용 지난 4월 30일 발송 뉴스레터 참고). 



 
 



 
이번 호에서는 미국의 좌우 편향이 큰 여론조사 전체를 모아 평균치를 정리하고 분석한 실버 불리틴(Silver Bulletin)의 분석을 참고하여 트럼프 지지율 하락에 대해 살펴보았으며, 이란전쟁의 경제지표 해석에 관하여 검토해보았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US Policy Navigator (2026. 4. 7.)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정기구독 부탁드립니다.



<목 차>
1. 트럼프 지지율 39%, 회복할 수 있을까?
2. 이란전쟁의 경제지표 해석